onibi graffiti note

대학교 친구 녀석과 성수 족발 이후 다시 만난후 먹었던 낭만 순대

둘이서 다니라는 산은 안다니고 술이랑 밥을 먹기만 하는 구나 

슬프네

처음에 시킨 매운 돼지꼬리찜

너무 매워서 나는 좀 그래..... 

그리고 두번째로 시킨 맛보기 돼지고기 찜

그리고 3번째로 시킨 순대라면..........사진은 없다

아무리 내 친구지만 왜 여기를 오자고 한건지 모르겠다.

관리를 못한건지 유통기한이 지난 건지 싸우기 싫어서 검은콩 막걸리는 먹다가 너무 신맛이 느껴져서 버림

나는 어휴...........

성수에서 일하다가 맨날 힙한데 좀 가야지 힙한데좀 가야지 하다 찾아넨 성수 뚝도시장의 카멜커피

시그니쳐 카멜커피 

어떤분 후기에서는 스타벅스의 돌체라떼의 TOP 버전이라는 후기가 있는데 

나는 그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다

인테리어가 처음에는 다 무너저 가는 집인 줄

회사에서 일하는 도중 점심은 멘야마쯔리

오늘의 메뉴는 마제소바에 교자 같이 먹은 친구는 카라구찌라멘

여기에 나중에 미니 공기밥 무료 서비스로 주는데 그것도 먹음~

솔직히 처음에는 별로 였는데 먹다보니까 여기만한 곳이 없다

오늘은 밥보다 술을 더 먹은 관계로 

1차부터 설명을 해보자

1차는 역전 할머니 맥주집? 

맨날 길거리에서만 보았지만 실제로 들어가본건 처음이라서 신기했다

사람이 많은곳을 잘 안가지만 같이 간 후배가 여길 추천해서 처음 가보았다

그래도 안주 맛이 좋았고 맥주도 시원하다. 자주자주 갈꺼 같다

두번째로 간곳은 아직 탄수화물을 안먹어서 우리동네에 있는 할머니 숙대국

난 사실 밥을 안먹으면 밥먹고 반주 하기 위해 여기를 제일 많이 간다

따뜻한 국물에 밥을 말고 새우젓 넣고 양념장 넣어서 따뜻하게 한 숟가락 먹으면 오늘 하루 정말 알차게 보낸거 같다

참이슬 후레쉬가 안찍혔다. 아쉽다. 반주가 그렇게 좋은데.

다음에는 소주가 반드시 나오게 찍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