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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휴가.....

 

친구와 계획이 있지만 계획 없이 간 휴가

사실 경주까지만 휴가가 계획 되어 있었고 그 다음은 계획이 없었다.

 

일단 고속버스터미널을 가서 경주로 갔다가 대충 둘러보고 안동이나 다른 주변을 갈 생각 이였다.

 

터미널 옆 스타벅스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슬슬 황리단길로 

 

대릉원에 가는 길 중에도 많이 보인다

 

대릉원 주변 보이는 또 다른 스벅

 

 대릉원 (6000원)을 보고 그옆 첨성대로 간다.

 

사실 도착은 낮에 했지만 저녁 첨성대가 더 이쁘다 

이게 조명 빨인가.....

 

월릉교를 보고 교촌마을을 본다.

 

교촌마을 최진사댁 육훈

 

한참 후 미래인 내가 읽어보아도 노블레스 오블리주이다. 정말 지혜롭다.

그리고 본 동궁과 월지 (6000원)

 

동궁과 월지가 너무 좋았다.

호수가 끝나는 지점에 건물로 가려 호수의 크기를 시각적으로 더 넓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듣고 소름이 돋았다. 새겨 듣고 이해해야 소름돋는 말이다.

 

그리고 2일차......아침

 

경주국립 박물관 

난 사실 대릉원이나 월릉교나 동궁과 월지 보다 박물관이 더 좋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토기이다.

예전에 만화영화중에 흙꼭두장군 이라는 만화가 있었다....

 

저 토기를 보는데 왜 옛날의 어렸을때의 기억이 날까.....ㅎㅎㅎㅎ

 

그리고 오후에는 시외버스를 타고 포항으로 갔다.

 

포항에서 볼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생의 손은 반드시 봐야할꺼 같다.

 

 

저녁은 회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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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겨우 일어나서...광나루 역을 갔다.

야동네와 같이 산책겸 운동을 하기 위해서 그렇다 2코스다

 

서울 둘레길 2코스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하지만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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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터였을까.....걷는게 좋았다...대학생때는 국토대장정에 지원할 만큼 좋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걷는것도 시간이 아깝다는 핑계로 안걸어 다닐때 쯤 인터넷을 하다가 보게 되었다.

 

서울 둘레길 코스를.............오늘은 추석 전날이고 집에서 가만히 있기 싫어서 전부터 생각하던걸 실행으로 옮겼다.

 

목표는 6코스완주

어디로 갈까 고민 하다가 석수역 ㄱ

지하철 석수역 멀다.

 

멀다. 멀어

 

역 앞에 바로 있네... QR 코드를 찍어보았지만 나는 잘 이해를.....

 

안양천 한강 코스 1

조금 걷다보니 길이 너무 잘되어 있었고 햇살이 따거웠지만 그늘 때문에 시원했다.

초입길에 자전거와 보도가 나누어진걸 보고 감탄했다.

중간 중간 길을 잃지 않게 꼬리표(?)를 보고 따라가고 있다.

서울 둘레길 꼬리표

 

초입부에 있는......

그렇게 계속 걸어가니 두 번째 도장이 두둥~

 

구일역 앞 도장

구일역 바로 앞에 도장이 있었다. 생각보다 나처럼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구나....

 

고철동 돔구장

여기는 처음본다. 말로만 들었는데.. 서울에 이런데가 있구나....서울 촌놈....

그리고 중간중간에 진흙이 뭍어 있는걸 볼수 있었다. 아직 강물의 범람한 흔적이 남아있구나...

 

 

선유도를 지나면 보이는 한강

선유도를 지나면 도로가 쭈욱 나오는데 정말 여기는 12시 부터 3시까지는 피하기를 권고한다..

와 3시 반 정도에 가는 나도 더워서 힘들었다...그늘도 없고 벤치도 없다. 여기는 지옥이라고 생각 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최종 결과값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적게 나왓다.

시간은 단축 시켰는데.

 

도장 모음집

마지막에 도장을 찍었는데... 별로 안이쁘게 찍혔다.

그리고 중간 중간 사람들을 보니 따로 종이를 가지고 다니면서 찍었다.

그 종이를 구하고 찍을수도 있지만... 굳이 나는....재미로 하는거라서 종이가 필요 없다.

 

다음은 몇 코스를 가야 하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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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계속있으면 몸이 망가질꺼 같아서 산책으로 집앞에 저수지 워킹~

날씨가 조으다

얼마나 걸었는지는 모르겟다.

골반이 아파서 크게 한바퀴 돌고 올라옴

일광욕 하고 있는 야옹이~

가까이 가니까 귀만 움직이네

힐링 하고 있는 야옹이가 싫어할까봐

멀리서 보다가 다시 산책길

 

토스 13000걸음 채움 

이렇게 해서 언제 이걸로 주식 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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