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회사 동기들을 만났다.
예전에는 동기지만 돌아온건 나 혼자고 나머지는 다 나갔다.
나 빼고는 다 결혼을 해서 다 유부남이다. 나도 언젠가는 유부남 해야지
상봉에서 먹은 태국 음식점 알로이짱이다.
인터넷으로 찾아서 가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건물은 오래된 동네 이다 보니 노후화 되어 있었지만 그렇다고 무너질것 같지는 않다.
두둥~
메뉴판
남자 셋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카오팟꿍과 똠얌가드언무 + 까이찌아오무쌈 을 시켰다.
그리고 직원분한테 물어봤다. 남자 3명이서 이렇게 먹어도 안 부족한지...
직원분은 친철하게 괜찮을거라고 했다.
오른쪽 노란색은 무를 태국식으로 염장 한거고
왼쪽은 파타야?를 샐러드 한거인데 예전에 팜유 특집에서 전현무가 만든건데. 이름을 까먹었다.
이거는 계란전에 고기랑 토마토를 넣은 맛이다. 사실 한국인이 먹는데는 거부감이 요만큼도 없었다.
사실 그냥 똥양꿈을 생각 했는데 맛은 내가 알고 있는 똥얌꿍이랑 똑같은데
고기가 그냥 돼지고기가 아니라 뭐라고 할까 돼지 귀??? 연골 먹는 거 같은 느낌이다.
여기에 밥 한공기 나오고 우리는 고수를 따로 달라고 햇다.
사실 제일 맛있는 볶음밥이였다.
새우도 맛있고 그냥 먹을때는 조금 느끼함도 있는데 레몬이 들어간 소스를 뿌려 먹으며 정말
맛있다. 다음에 와서 한버 더 먹고 싶은 정도이다.
사실 처음가본 곳이라 태국 메뉴도 익숙하지않아 잘 몰랐지만 이것도 경험이다 생각한다.
우리는 쌀국수를 안먹었지만 여기 오시는 손님 분들은 거진다 쌀국수를 드시는거 같았다.
다음에는 쌀국수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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